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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쉐보레 북대구서비스센터에 차 수리하러 다녀왔어요~ (feat. 누리찬(즉석냄비밥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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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옹이 차에 문제가 생겼다.

얼마전 종합검사를 받았었는데 차 자체에는 문제가 크게 없지만 브레이크 패드 마모가 커서 점검을 받아 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혹 떼러 갔다가 혹 하나 더 붙인 격이 되었으니~ 에흄~ ㅜㅜ

센터에 가서 점검을 받아보니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문제이지만 에어컨쪽 관이 새는 것 같다고 하고 에어컨 가스도 없어서 채워 넣어야 된다고 하더라.

이것저것 수리하는 비용을 견적 뽑아 보니까 생각지 않았던 가격이~ ㅠㅠ

여튼 차 수리를 맡기고 센터 근처에 밥을 먹으러 다녀왔었다.

 

 

 

누리찬 외부모습이다.

누리찬은 즉석냄비밥전문집이란다.

 

 

 

우리는 뭘 먹을까 하다가 제육정식을 주문했다.
제육정식은 2인분이상 주문 가능하며 1인분에 9,000원이다.
근데 주위를 둘러보니 회사에서 식사를 하러 오신 손님들이 많았고 그들은 대부분 정식을 먹는 것 같더라.
정식 메뉴는 기본찬들과 함께 그날그날의 국이 제공되는것 같았다.
이곳은 찬들도 국도 매일 달라지는 것 같아서 여기 매일 와서 먹어도 질리지는 않을 것 같더라.

 

 

 

식사 주문하면 나오는 찬들이다.

애호박 부침개.

 

 

 

부침개 찍어 먹는 양념간장.

 

 

 

가지무침.

 

 

 

숙주무침.

 

 

 

백김치.

 

 

 

마늘장아찌무침.

 

 

 

총각김치.

이렇게 총 6가지의 반찬들이 나온다. 맛은 보통정도였다.

 

 

 

그렇게 기본찬들을 찍고 있으니 주 메뉴인 제육볶음이 나와서 한상 차려졌다.

 

 

 

제육정식 2인분. (가격 1인 9,000원/2인분 이상 주문가능)

 

 

 

2인분인데 제법 양이 많더라. 맛은 보통정도~

 

 

 

제육볶음이 나와서인지 쌈채소들도 함께 나왔다.

 

 

 

생마늘과 쌈장.

 

 

 

밥과 국.

 

 

 

이것은 금방 한 냄비에서 퍼 담은 냄비밥인데 다른 테이블에서 냄비밥을 퍼서 담으시길래 우리꺼는 우리 테이블에 와서 퍼 담아 주시는줄 알았더니 다른 테이블에서 퍼 담은 걸 갖다 주시더라눈;;

그래서 냄비밥 퍼 담는 모습은 찍지 못했다.

여튼 이것은 갓 지은 냄비밥에서 퍼 담은 밥이고 그 냄비는 다시 주방으로 가지고 가서 누룽지를 만들어서 다시 갖다 주신다.

 

 

 

정식에 나오는 이날의 국이 제육정식 먹는 우리에게도 나오더라.

 

 

 

맑은 국물안에 큰 한덩이의 닭이 들어가 있었다.

닭곰탕 같기도 한데 뼈째 있는 거 보니까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닭백숙도 아닌 것 같고..

이 국의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겠지만 무튼 정식 먹는 테이블과 똑같이 제육정식에도 그날의 국은 제동된다는 것!

얘도 맛은 보통정도~

 

 

 

자 이제 제육볶음을 쌈 싸서 먹어볼까나~ ㅎ

 

 

 

밥을 다 먹어 갈때쯤 되면 누룽지가 나온다.

 

 

 

누룽지로 입가심 하듯이 먹다가 모자른 반찬이 있어서 주위를 둘러보니 셀프바가 보이네.

더 먹고 싶은 반찬이 있으면 먹고 싶은 만큼 직접 갖다 먹으면 된다.

 

 

 

애호박 부침개는 벌써 동나 버렸네~ ㅋ
우와 맛있다는 아니였지만 보통정도 되는 맛이라서 나처럼 이동네 볼일이 있어서 오게 된다면 한번쯤 드셔보시라 추천드린다.

밥 먹고나서 오후에 차 점검을 했더니 서비스센터에 당장 수리할 부품이 없어서 이날 수리를 못한다네~ ㅡ.ㅡ
없는 부품을 주문해야 한다고 해서 부품 주문을 했고 주문한 부품이 도착하게 되면 다시 며칠뒤 차 수리하러 또 가야 한다. 에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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