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볼 일이 있어서 내려 갔던 날..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서 해운대 달맞이고개쪽으로 갔다.
볼 일이 해운대쪽에 있었기 때문에 볼 일 본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알아보았고 여기저기 찾아 보던 중 달맞이고개쪽에 있는 디에이블이 눈에 띄였기 때문이다.
3층에 위치해 있는 디에이블 외관모습.
식사 다 하고 나와서 찍은건데 나와서 보니 외부에도 주차자리가 있는 걸 알았네~
건물 내부에 자체 주차장이 있는데 사진 왼쪽 부분이 건물 내부로 들어가는 길이다.
건물 내부 주차장에 들어갈때 입구에 주차요원이 있는데 어디 가냐고 물어보길래 식당명을 얘기하니 들여 보내 주더라.
식사 다 하고 결제할때 주차권을 달라고 하면 결제한 영수증에 도장을 찍어 주는데 주차장에서 나올때 주차요원한테 보여줘야 한다. 주차요원이 엄청 꼼꼼하게 영수증 검사를 하더라~ 건물에 주차를 하셨다면 주차도장 받는 거 잊지 마시길~
디에이블 달맞이점 내부모습. 내부가 꽤 넓고 크더라.
굉장히 이른 시간에 저녁을 먹으러 갔더니 창가쪽에 한 테이블 손님이 있었다.
우리도 실내 창가쪽에 앉았는데 창가에 앉아서 바깥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바다가 보였다. 역시 부산~~ㅎㅎ
테라스쪽 테이블에 앉으면 바다뷰가 더 좋을 것 같은데 이날 밖에 바람이 엄쳥 불어서 실내에 앉았었다.
우리는 청양고추를 넣은 매운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하나와..
목살 스테이크 하나를 주문했다.
그리고 오렌지에이드와 청포도에이드도 주문을 했는데 다 먹고 나면 탄산음료로 리필이 가능하단다.
주문하고 나면 레몬이 들어가 있는 물과 무피클 그리고 식전빵이 나온다.
빵이 따뜻하고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저 크림인지 버터인지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저게 엄쳥 맛있더라.
저기에 찍어 먹으니 맛있는 빵이 더 맛있더라는~ ㅎ
식사 나오기전에 에이드들이 나왔다.
오렌지에이드와 청포도에이드. (가격 각각 5,000원씩)
내 입엔 오렌지에이드가 더 맛있더라는.. 다 먹고 탄산으로 리필해 먹었징~ ㅋ
주방쪽에 보면 탄산음료 기계가 있는데 리필은 손님이 먹고 싶을때 먹고 싶은 걸로 알아서 갖다 먹으면 된다.
청양고추를 넣은 매운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가격 13,900원)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지만 그렇게 매운편이 아니다. 살짝 매콤한 정도?
나는 새우를 워낙 좋아해서 새우 들어간 오일파스타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런 메뉴가 없으니 매콤한 맛이 나는 알리오올리오를 선택해서 먹었는데 면의 익힘정도도 좋았고 맛도 나름 괜찮았다.
알리오올리오를 먹고 있으니 목살 스테이크가 나와서 파스타 먹던거랑 에이드 먹던거라도 합체해서 단체샷~ ㅋㅋ
목살 스테이크. (가격 20,000원)
목살 스테이크 세덩이와 파인애플.
목살 스테이크를 썰어서 파인애플과 함께 먹으면 맛이 더 조으당.
근데 목살 스테이크의 맛은 기대보다 못해서 조금 아쉬웠었다.
목살의 상태도 굽기의 상태도 그리고 소스의 맛도 조금씩 뭔가 부족하달까~
여튼 기대했던 목살 스테이크는 별루였었고 기대하지 않았던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는 괜찮았던 식사였었다.
주소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129 3층
전화번호 : 0507-1407-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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