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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들안길 기찬낙지에서 동생 보양 시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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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동생이 시험을 쳤다.

몇년동안 공부만 하면서 시험을 쳤을때와는 달리 올해는 일을 하면서 짬내어 잠깐잠깐 공부하고서 시험을 쳤던터라 다른때와 달리 그닥 기대도 하지 않아서인지 나도 동생도 그저 맘이 편했다.

그래도 여튼 그동안 공부했던것도 있고 시험 치느라 고생한 것도 있어서 시험 끝나고 나온 동생을 픽업하고서는 들안길에 있는 기찬낙지 집에 델꼬가서 낙지로 보양을 시켜주었다.

 

 

 

기찬낙지 외부모습.

주차장이 아주 넓고 커서 주차 걱정은 그닥 없다.

 

 

 

기찬낙지 내부모습.

이곳말고도 자리는 더 있는데 내부사진은 이것만~

동생이 시험 끝나고 나서 갔던터라 식당 도착 시간은 오후 3시반경이여서 처음 들어갔을때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는데 우리가 식사를 하는동안에 우리 뒤에 4팀이나 더 와서 식사를 하더라.

이곳은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좋았다.

 

 

 

이날 동생한테 낙지연포탕이랑 낙지볶음을 사주려고 했었는데 막상 동생은 낙지전골과 낙지파전이 먹고 싶다고 하네.

그래서 낙지전골 3인분과..

 

 

 

낙지파전 하나를 주문했다.

 

 

 

처음에 공기밥 하나로 셋이 나눠먹다가 다 먹고 나서 볶음밥을 주문했었는데 볶음밥은 2인분이상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음식을 주문하고나면 나오는 기본찬들이다.

 

 

 

들깨소스 샐러드.

 

 

 

순두부.

 

 

 

물김치.

 

 

 

무말랭이무침.

 

 

 

이것은 낙지파전 찍어 먹는 양념간장이다.

 

 

 

이건 전골에 있는 것들 찍어 먹는 소스.

 

 

 

3인분짜리 낙지전골이 나왔다.(1인분 가격 12,000원)

산낙지전골은 1인분에 20,000원인데 그냥 낙지전골은 1인분에 12,000원이다.

죽어 있는 낙지를 먹는것이지만 가격적인 측면에서 꽤 괜찮다.

 

 

 

식당 직원분이 낙지를 직접 잘라 주신다.

 

 

 

직접 해 주시는건 좋은데 너무 잘게 잘라 주셔서 쫌;; ㅋ

 

 

 

바글바글 끓여서 먹으면 된다. 양도 아주 많고 맛도 괜찮았다.

 

 

 

그렇게 낙지전골을 먹고 있으니 낙지파전이 나왔다. (가격 12,000원)

바삭하고 맛있었지만 낙지파전은 조조칼국수의 해물파전보다는 못한듯 하다.

 

 

 

낙지전골을 어느정도 먹고서 우리는 볶음밥을 주문했었다. 보이는 저 양은 2인분이다. (볶음밥 1인분 2,000원)

 

 

 

볶음밥은 낙지전골 냄비에다 해 주시기 때문에 남은 전골은 그릇에 덜어 주신다.

그래서 볶음밥 먹기전에 전골이 좀 남아 있다면 미리 데워 놓으시길 바란다. 그리하면 볶음밥 먹으면서 따뜻한 국물도 함께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골 냄비에 아주 약간의 전골 건더기와 국물을 남겨 놓으시고는 볶음밥 재료와 밥을 부으셨다.

 

 

 

볶음밥도 직원분이 테이블에서 직접 볶아주신다.

 

 

 

다 볶아진 볶음밥.

낙지파전도 낙지전골도 그리고 마지막 볶음밥까지도 다 너무 맛있게 먹었다.

배가 얼마나 부르던지~ ㅎㅎ

매번 잘 못먹던 동생이 이번에는 그래도 양것 맛있게 먹어줘서 기분이가 좋았다~ ㅎ 결과도 좋게 나오면 더 좋을텐데 말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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