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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파스테리아 범어점에서 생일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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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호옹이 생일이다. 생일 당일에 호옹이가 일이 있어서 함께 하지 못하는 관계로 생일밥을 하루 일찍 땡겨 먹었다.

파스테리아 범어점은 꽤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파스테리아 범어점은 수성경찰서 옆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다보면 나온다.

보시다시피 식당 바로 앞이 차도여서 주차장도 없고 차도 많이 다니니 참고하시길..

주차는 근처 공용주차장이나 유료주차장 또는 알아서 주차해야 해서 우리는 또 걸어서 도착~ ㅋㅋ

 

 

 

 

눈에 쉽게 띄는 간판이 없더라~ 에이엠도 눈에 잘 안 띄어서 찾기 쉽지 않는 편인데 파스테리아도 그런편~

 

 

 

 

우리는 저녁에 갈까 하다가 금욜 저녁인데 예약도 안한 상태여서 혹시 자리 없어 그냥 나오게 될까봐 점심때 것두 피크 시간을 피해서 갔었다. 

 

 

 

 

브레이크타임이 3시부터여서 오후 2시경에 갔더니 빈 테이블이 많아서 편하게 앉아서 식사를 했다.

 

 

 

 

파스테리아는 식물들도 많았고 빈티지스럽게 꾸며놓았더라.

 

 

 

 

저녁에 갔으면 반짝반짝 불을 켜서 더 이뻤을텐데 낮이라서 조금은 아쉽~

 

 

 

 

파스테리아의 메뉴들.

우리는 둘이서 조금 무리하게 메뉴 3가지를 주문했다. 사실은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이 3가지여서~ ㅋ

생일은 호옹이인데 내가 먹고 싶은 메뉴들로 주문~ 으흐~

바질파스타, 라자냐, 스테이크리조또 이렇게 주문..

 

 

 

 

마실것도 주문을 했는데 평상시 생일땐 주로 와인을 주문해서 먹는데 파스테리아에선 첨보던 맥주가 있길래 맥주를 주문해 보았다. 듀체스라는 맥주인데 저 맥주는 평상시 39,000원이란다;;; 근데 저 금액은 용량이 큰것인데 매장에 용량 큰 듀체스 맥주가 없고 330ml 용량으로만 있으며 가격은 12,000원인데 그걸로 먹을거냐고 물어봐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도대체 어떤 맥주길래 330ml짜리 맥주가 12,000원이나 하는지 참 궁금해졌다. 

 

 

 

 

파스테리아에서 주는 물은 특이하다.

레몬과 이탈리아 무슨잎이랬는데 아놔~ 이노무 기억력~ ㅜㅜ 물어볼땐 아~눼~ 해놓고선 먹느라 정신 팔린 사이 그새 까먹었다. ㅡ.ㅡ 에혀~

 

 

 

 

주문한 음식들이 한상 차려졌다. 대빵 많군~ ㅎㅎ

 

 

 

 

샐러드. 

 

 

 

 

서비스로 주신 양송이 치즈 오븐 구이.

 

 

 

 

호옹이랑 둘이서 하나씩 냠냠~

이 메뉴 2pcs가 2,500원이여서 이것도 주문해서 먹어볼까 하다가 메인메뉴를 3가지나 주문했기에 그냥 패쓰 했었는데 이렇게 서비스로 주셔서 얼마나 좋던지~ ㅎㅎ

 

 

 

 

이것도 서비스로 주신 새우 가지 브루스게타.

 

 

 

 

브루스케타는 납작하게 잘라 구운 빵 위에 각종 재료를 얹어 먹는 전채요리이다.
브루스케타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전채요리 안티파스티 중 하나이다.

 

 

 

 

새우 가지 브루스게타는 가격이 4,000원이던데 이것도 서비스로 주셔서 호옹이랑 둘이서 하나씩 냠냠~ ㅎㅎ

 

 

 

 

오이 피클. 피클 킬러인 나는 리필해 먹었었다.

 

 

 

 

궁금했던 듀체스 맥주. (가격 330ml 12,000원)

듀체스 맥주는 벨기에 맥주더라.

 

 

 

 

흑맥주 같으면서 햇빛을 받으니 붉은빛이 도는게.. 맛을 보면 맥주보다는 와인에 가까운 맛이 난다.

산미가 아주 풍부하더라.

 

 

 

 

여기서보면 흑맥주 같음~ ㅋ 용량이 적어서 저 컵에 딱 두잔 나온다.

 

 

 

 

요것도 참 궁금했던 라자냐. (가격 19,000원)

 

 

 

 

납닥한 파스타면 사이 사이에 토마토베이스 라구소스와 레지아노 그리고 구운가지와 할라피뇨 등으로 만든 것인데 빵과 함께 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된다.

빵은 다 먹고 나서 리필 요청하면 더 주시는데 우리는 메인메뉴가 많다보니 빵을 추가로 더 먹었다간 배뻥~ 될까봐 빵은 리필해 먹지 않았다.

 

 

 

 

스테이크 리조또. (가격 17,000원)

 

 

 

 

쌀에 버섯과 베이컨을 넣고 크림소스로 끓인 리조또에 미디움으로 구운 스테이크를 얹어 낸 메뉴인데 굉장히 얇은 그릇에 담겨져 나와서 양이 쥐똥만 할 줄 알았더니 먹다보니 적당한 양이랄까..

우리는 미디엄굽기를 좋아해서 스테이크도 좋았고 리조또도 그닥 느끼하지 않고 괜찮았다.

 

 

 

 

바질 파스타. (가격 15,500원)

 

 

 

 

바질파스타 위에 싱싱한 루꼴라를 잔뜩 올려주심~

 

 

 

 

새우3마리가 있었는데 나는 새우 엄청 좋아하지만 생일 맞은 호옹이한테 모두 양보해줌~ ㅋ

바질 파스타 맛도 괜찮았고 생각보다 양도 많아서 좋았다. :)

 

 

 

 

맥주 다 먹고나서 배가 불러 소화도 시킬겸 라자냐의 조금 느끼함도 잡을겸 스프라이트를 마지막으로 주문해서 먹었다. ㅋ

호옹이 생일 맞아 내가 더 잘먹었네그려~ ㅋㅋ 여튼 호옹아 생일 축하하네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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