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고 맛있는 범어동의 크라운커피

생일밥을 먹고 집으로 오던 길에 호옹이가 아주 작은 커피숍이 있던데 커피 한잔 마시고 가자고 해서 들어간 곳.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생긴 작은 커피숍인데 매장은 아주 작지만 사장님 혼자 계셔서 왠지 더 이끌렸는지 모르겠다. 이 코로나가 빨리 끝나야 할텐데 말이다.

 

 

 

크라운커피. 난 저 로고를 보면서 왜 맥주가 떠오를깡;; ㅋ

 

 

 

 

크라운커피의 메뉴들이다.

우리는 배가 불러 커피 한잔 마실 요량으로 들어간 것이라 다른 메뉴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그 당시엔 몰랐었는데 나중에 여기를 찾아보니 이집 디저트류들도 다양하게 사랑받고 있었네~

크로플도 있었고 에그타르트도 있었고 스콘도 있음~

담에 다시 가면 얘네들도 함 먹어봐야겠다. 

 

 

 

 

매장이 작아서 안쪽에 딱 두테이블이 있었고 우리는 젤 안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주문한 것들이 테이크아웃컵으로 나왔다.

 

 

 

 

뚜껑을 열려고 보니 긴 컵 안에 작은 컵이 또 들어있고 커피는 작은 컵안에 담겨 있는데 아마도 컵 하나는 뜨거우니 그 위에 더 큰 컵을 감싸 주신듯 싶으다.

 

 

 

 

주문한 커피는 라떼와 헤이즐럿라떼.

그냥 봐서는 어느것이 라떼인지 잘 모르겠는.. ㅎㅎ

하지만 사장님이 건네주시면서 알려주시기에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왼쪽이 라떼(가격 3,000원), 오른쪽이 헤이즐럿라떼(가격 3,500원)이다.

커피가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헤이즐럿라떼는 첨 먹어 보았는데 적당히 달콤한게 괜찮더라~

커피 가격도 나쁘지 않고 커피 맛도 괜찮았고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기에 담에 커피와 디저트류를 먹어보러 또 가보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