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지인이 알려준 다울칼국수.
직장인들이 많이들 찾아서 항상 바쁜곳이라 하던데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도 못가보고 몇년이 지나고 이제서야 가서 맛보게 되었다.
다울칼국수도 작은골목안에 위치해 있어서 근처 직장인들이라면 소문듣고 찾아갈만 하지만 주로 큰길로만 다니는 나같은 사람은 그냥 지나치기 쉬운 위치에 있다고 해야할까..
오전 11시45분경.. 12시가 되기 전이였는데도 식당안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하더니 12시가 넘어가니까 식당 밖에서 대기하는 줄도 있는걸 보고 놀랬었지~ ㅋ
다울칼국수는 칼국수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고 다양한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기에 메뉴에 국한성이 없어서 좋더라.
호옹이는 칼국수를 주문하고 나는 메밀비빔국수(비빔막국수)를 주문했다.
테이블 한켠에는 김치 항아리가 놓여져 있다. 먹을만큼 덜어 먹으면 된다.
기본찬으로 청양고추와 쌈장, 단무지, 김치.
주문한 메인 음식들이 나왔다.
호옹이가 주문한 칼국수. (가격 5,500원)
가격은 착한편이고 양은 많은 편인데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길래 엄청 기대했던것 치곤 그냥 그랬던 맛이랄까~
하지만 호옹이는 괜찮다고 잘 먹더라~
내가 주문한 비빔막국수에 함께 딸려 나온 냉육수.
이것은 내가 주문한 비빔막국수. (가격 6,500원)
첨에 비주얼을 보곤 오잉? 했었다. 이것이 비빔 막국수가 맞는 것일까? 메뉴에 비빔밥이 있던데 잘못 나온게 아닐까?
혼자서 요리조리 살피다가 젓가락으로 뒤적여보니 고명 아래에 메밀국수가 있지 않은가~ ㅋㅋ
이집 비빔막국수 비주얼이 독특했다~
아래에 깔려 있는 막국수와 양념 그리고 위에 올려져 있던 고명들을 한데 섞어서 잘 비벼주면 이렇게 된다.
정말 다른곳 비빔막국수와 많이 다른 비주얼이고 맛도 또한 달랐다.
이번에 먹어본 메뉴들은 그냥 그저 그랬었는데 다시 또 가게 된다면 다른 메뉴들을 먹어보고 싶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걸 먹을까나??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성로에 있는 류커피~ (0) | 2021.11.28 |
---|---|
정말 오랜만에 동성로에 있는 키스더쿡에서 식사 했어욤~ (0) | 2021.11.25 |
얼시구 한상차림 정말 괘안코 맛나용~ :) (0) | 2021.11.19 |
양산 부산대병원 들렸다가 푸드앤에서 식사 (0) | 2021.11.16 |
올만에 샤브샤브~ (feat. 스구식탁) (1) | 2021.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