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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양산 부산대병원 들렸다가 푸드앤에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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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호옹이를 따라서 양산 부산대병원을 갔더랬다~

병원 볼일본 후 기장에 가서 맛난거 먹고오자고 해서 따라간거였는데 기장은 커녕 양산 맛집조차 못가보고 나는 혼자서 병원내 푸드코트인 푸드앤이란 곳에서 맛띠가리 없는 식사를 하게 되었다~ ㅠ.ㅠ

호옹이가 예상치 못하게 볼일 보는 것이 이것저것 많아진데다 함께 볼일보던 사람과의 병원밖에서까지의 볼일도 생기는 바람에 결국 호옹이는 지인과 함께 점심을 먹게 되었고 나는 기다림에 지쳐 쓰러져 갈때쯤 어쩔수 없이 혼자서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 내 식당에서 먹은 것이다.

 

 

 

양산부산대병원 본관 1층에 있는 푸드앤이란 식당이다.

출입명부를 적고 들어간다.

 

 

 

푸드앤 메뉴들인데 나는 혼자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침부터 배가 조금 안좋았던 관계로 간단히 된장찌개를 먹는게 나을것 같아서 된장찌개를 주문했었다. 된장찌개 메뉴 옆에 HIT라고 적혀 있어서 저 메뉴를 더 믿었던 것 같기도 하다.

 

 

 

식당 내부는 꽤 넓은 편이다. 보이는 이쪽 말고 반대편에도 꽤 여러개의 테이블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주문하고나서 한식 코너에서 내 주문번호가 뜨면 받아오면 된다.

 

 

 

내가 주문한 된장찌개. (가격 6,900원)

 

 

 

김치.

 

 

 

메추리알 장조림.

 

 

 

멸치마늘견과류볶음.

 

 

 

김.

반찬은 이렇게 4가지인데 맛은 그냥 그랬고 양은 참 적었다.

 

 

 

밥은 흰쌀밥.

 

 

 

메인메뉴 된장찌개.

 

 

 

된장찌개에는 아주 작은 게 한마리가 들어가 있었다.

처음에 된장찌개 한숟갈을 떠서 먹는데 왠지 비린내가 나는것 같아서 이상~하다~ 하면서 먹다가 꽃게를 집어 들고 먹으니 게에서 비린내가 쩜 나더라;;;

그래서 먹는게 좀 불편했었지만 반찬도 별로 없었고 먹을게 그닥 없는 상태인데다가 나혼자 먹으면서 맛띠가리도 없는 음식을 먹는 내 자신이 그냥 슬퍼서 더이상 불만가지고 먹지 말자며 그냥 꾸역꾸역 먹었다. ㅜㅜ

예전에 이곳에서 먹었을때 뚝배기불고기를 먹었었는데 그 메뉴는 괜찮았었는데 된장찌개는 영~ 아니더라~

다음에 푸드앤을 다시 이용한다면 된장찌개는 다신 먹지 않을것 같다.

근데 된장찌개가 왜 HIT인거지?? 그냥 가격이 저렴해서 사람들이 많이 주문하다보니 HIT인건가??

여튼 나한텐 된장찌개는 탈락~!! 글고~ 호옹이~~ 너 미엇!! 흥!칫!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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