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동성로에 있는 키스더쿡에서 식사 했어욤~

꽤 오래전부터 동성로에 있는 키스더쿡에서 식사를 만족스럽게 해 오다가 언젠가부터 메뉴들이 달라지더니 맛도 달라져서 그뒤론 가지 않고 있었다. 근데 최근에 동생이 거기 한번 다녀온뒤로 괜찮아졌다고 다시 한번 가보자고 해서 동성로에 볼일 보러 동생과 함께 나갔다가 들려보게 되었지~

 

 

 

입구 사진을 찍는다는게 들어갈때 까먹고 나올때 까먹고~ ㅋㅋ

그래서 내부사진만 대충 찍었는데 이곳 말고도 테이블은 더 있으며 내부는 그리 좁은편이 아니다.

 

 

 

키스더쿡 메뉴들.

동생이 맛있게 먹었던 메뉴들 말고 그때 먹어보지 못했던 다른 메뉴들을 고르고 싶어 하길래 그러라 했더니 다 먹고 나서는 처음 먹었던 메뉴들이 더 낫다는;; ㅋㅋ

여튼 이날 동생이 고른 메뉴는 평일점심특선(피자+메뉴1) 메뉴(가격 20,000원)였고 하프피자&샐러드와 리조또를 선택했었다.

그리고 그렇게로는 둘이서 양이 안 찰거 같다고 파스타 하나를 더 주문했었지~

하프피자는 고르곤졸라 피자를~ 리조또는 새우 로제 리조또를~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파스타는 새우 봉골레 파스타를~

 

 

 

키스더쿡이 예전하고 달라진 건 메뉴와 맛뿐만 아니라 셀프바도 새로 생긴점~

여기서 음료와 과일 그리고 쿠키등을 셀프로 맘껏 갖다 먹으면 된다.

 

 

 

동생이 셀프바에서 갖고 온 과일과 쿠키. 동생 혼자서 다 먹음~ ㅋㅋ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식전빵과 피클&할라피뇨를 가져다 주신다. 그리고 고르곤졸라 피자 찍어 먹을 꿀도~

 

 

 

하프 피자가 나왔다.

접시 큰곳에 반은 고르곤졸라, 반은 샐러드가 담겨져 나온다.

 

 

 

4조각이여서 동생과 2조각씩 나눠 먹었다.

 

 

 

리조또와 파스타가 나왔다.

 

 

 

새우 로제 리조또.

 

 

 

단품으로는 가격이 13,800원이다.

 

 

 

큼직한 새우가 꼬지에 4개 꽂혀 있으며 리조또 맛은 괜찮았다~ :)

 

 

 

단품으로 따로 주문한 새우 봉골레 파스타. (가격 14,800원)

 

 

 

이 메뉴는 동생이 처음 방문했을때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인데 그날은 품절이여서 못 먹어봤다고 이날 꼭 주문을 하고 싶어해서 시킨건데 둘다 조금 실망을~;;

파스타면에 간이 거의 안배여 있어서 너무 싱겁길래 간을 다시 해 달라고 요청을 했었는데 주방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온 이 메뉴는 간 변화가 크게 없었다. ㅜ.ㅜ

파스타만 먹었을때 너무 싱겁더니 소스(육수)맛을 보니 소스는 적당한 맛이랄까~

그래서 그때 느꼈었지~ 키스더쿡 쉐프는 소스맛을 보고는 안 싱거운데? 했을거라는..;;; 

그래서 파스타는 그냥 저냥 먹었고 동생은 키스더쿡에 다시 간다면 이 메뉴는 다시는 주문하지 않을거라고 하더라.. ㅋㅋ